치아달력 블로그
치과의사 검수걸음마기(1~3세)

불소, 아이에게 안전할까요: 불소치약 양과 최근 뉴스 정리

불소치약은 알맞은 농도와 정해진 양을 지키면 충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방법이에요. 최근 미국 불소 뉴스가 무엇을 말하는지, 나이별 치약 양과 안전하게 쓰는 요령을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 3세 미만 쌀알만큼, 3세부터 완두콩만큼 써요
  • 정량 치약이 지능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어요
  • 먹는 불소(드롭·정제)는 평가 뒤에만 써요

요즘 불소가 아이 지능에 영향을 준다는 뉴스를 보고 불소치약을 계속 써도 되는지 걱정하는 부모가 많아요. 뉴스가 실제로 무엇을 말하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불소를 안전하게 쓰려면 무엇을 지키면 되는지 차근차근 정리했어요.

불소는 어떻게 이를 지키고, 뉴스는 무엇을 말하나요

불소는 충치를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예요. 이 표면은 단 음식을 먹을 때마다 세균이 만든 산에 조금씩 녹았다가, 침의 도움으로 다시 단단해지기를 되풀이해요. 불소는 이 회복을 돕고 이 표면을 산에 더 강하게 만들어 줘요. 그래서 하얗게 변한 초기 충치도 불소로 진행을 멈출 수 있어요.

최근 걱정을 불러온 소식은 주로 미국에서 나왔어요.

정리하면, 문제로 지적된 것은 먹는 물의 높은 농도와 먹는 보충제예요. 미국소아치과학회는 미국 수돗물 농도에서 지능 저하와 관련 있다는 근거는 없다고 봐요. 치약을 정해진 양만큼 쓸 때 지능에 영향이 있다는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불소치약, 농도와 양을 함께 지켜요

  1. 첫 이가 날 때부터 불소치약으로 하루 2번 닦아 줘요.
  2. 3세 미만은 쌀알만큼, 칫솔모에 얇게 묻혀요.
  3. 3세부터는 완두콩만큼 써요.
  4. 치약은 부모가 짜 주고, 튜브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둬요.
  5. 다 닦으면 뱉게 하고, 물로 많이 헹구지 않아요. 입안에 남은 불소가 이를 지키는 데 도움이 돼요.

치약을 고를 때는 상자의 불소 함량(ppm) 표기를 확인하세요. 여러 나라 지침이 1000 ppm 이상 불소치약을 권하지만, 나이별 세부 기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요. 일반 가정용 불소치약은 보통 1000~1500 ppm이에요. 농도와 양 모두 중요해서, 일반 농도의 치약을 쓰되 나이에 맞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지금의 권고 방식이에요. 불소가 없는 치약으로는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앞니에 하얀 반점이나 줄무늬가 생기는 치아불소증은 영구 앞니가 만들어지는 생후 15~30개월에 가장 생기기 쉬워요. 대부분 가볍지만, 이 시기에 치약 양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해요. 아이가 치약 맛을 좋아해 짜 먹으려 한다면 더욱 부모가 보관하고 짜 주세요.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수돗물 불소와 치약 불소 함량

한국은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이 2018년을 끝으로 모두 중단되어, 수돗물로 불소를 얻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소치약이 사실상 유일한 일상 불소원입니다.

국내 치약의 불소 함량 상한은 2014년 1000 ppm에서 1500 ppm으로 높아졌습니다. 시판 어린이 치약은 500 ppm 표기가 많은데, 550 ppm 미만은 불소가 없는 치약과 충치 예방 효과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는 연구가 국내 학회지에 소개되었습니다.

어린이 치약을 고를 때 상자의 불소 함량(ppm)을 확인하세요. 어떤 농도를 얼마나 쓸지는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이가 아직 못 뱉고 치약을 삼켜요.

권장량을 쓰다 우연히 조금 삼킨 건 대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자주 많이 삼킨다면 짜는 양을 줄이고 뱉는 연습을 조금씩 해 주세요.

저불소 어린이 치약을 쓰면 더 안전하지 않나요?

농도가 너무 낮으면 충치 예방 효과도 줄어들 수 있어요. 여러 나라 지침이 1000 ppm 이상 치약을 정해진 양만큼 쓰도록 권하지만, 나이별 세부 기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달라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농도와 양은 치과의사와 상의하세요.

치과에서 하는 불소도포는 안전한가요?

치과에서 정해진 양을 이 표면에 바르는 방법이고, 최근 미국 FDA 권고의 대상도 아니에요. 충치 위험에 따라 간격을 정해 받는 것이 좋아요.

불소 보충제를 따로 먹여야 하나요?

먹는 불소는 위험도를 평가한 뒤에만 써요. 필요한지는 치과의사나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하고, 임의로 먹이지 마세요.

이럴 땐 치과와 상의하세요

치아달력 한국어판 표지

한국어 전자책 · 치과의사 안인균

지금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책으로 차근차근

『치아달력』은 임신부터 열여덟까지의 치아 관리를 78편으로 다룹니다. 수유와 양치 거부, 유치 충치, 진정 치료와 외상에서 선택의 이유, 지켜볼 조건, 진료를 앞당길 변화를 설명합니다. 시기별 차례와 주제별 찾아보기로 필요한 부분부터 읽어 보세요.

시기마다 알림으로 받아 보세요

치아달력 앱에 생일(또는 출산 예정일)을 넣으면 이 글들이 필요한 때에 맞춰 알림으로 와요. 가입 없이 무료로 쓸 수 있어요.

출처

이 글의 정보는 일반적인 교육 목적이며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 전체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