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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검수영아(돌 전후)

첫 치과 방문, 돌 전에: 언제 가고 무엇을 하나요

첫 치과는 첫 이가 난 지 6개월 안, 늦어도 첫 생일 전에 가요. 첫 방문에서 하는 일, 예약 시간 잡는 요령, 집에서 하는 준비와 아기가 울 때 마음가짐을 정리했어요.

한눈에 보기

  • 첫 이가 난 지 6개월 안, 늦어도 돌 전에 가요
  • 치료가 아니라 익숙해지기와 예방이 목적이에요
  • 하얀 띠·갈색 점, 다친 이는 바로 치과로 가요

"이가 몇 개밖에 없는데 벌써 치과에 가야 하나요?" 많은 부모가 묻는 질문이에요. 첫 치과 방문은 아픈 이를 치료하러 가는 날이 아니라, 아기가 치과와 친해지고 부모가 관리법을 배우는 날이에요. 언제 가면 좋은지, 가서 무엇을 하는지 정리했어요.

첫 치과는 치료하러 가는 게 아니에요

첫 치과는 첫 이가 난 지 6개월 안, 늦어도 첫 생일 전에 가는 것을 권해요. 이가 하나라도 나면 그날부터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유치의 충치는 빠르게 진행하기 때문이에요.

첫 방문의 목적은 '익숙해지기'와 '예방'이에요. 치과에서는 보통 이런 것들을 함께 살펴요.

진찰은 대개 짧게 끝나요. 영아는 부모 무릎에 앉거나, 부모와 치과의사가 무릎을 맞대고 앉은 상태에서 아기를 치과의사 쪽으로 눕혀 입안을 보기도 해요. 부모는 아기 손을 잡아 주면 돼요.

일찍 갈수록 아기는 치과를 무서운 곳이 아니라 익숙한 곳으로 기억해요. 충치가 생긴 뒤에 처음 가면 첫 경험이 치료가 되어 아기도 부모도 훨씬 힘들어요.

돌 전에 이렇게 준비해 주세요

  1. 소아치과나 영유아 진료가 되는 치과를 찾아 예약해요.
  2. 아기 컨디션이 좋은 시간으로 잡아요. 낮잠 직전이나 배고플 시간은 피하고, 보통은 오전이 좋아요.
  3. 쓰고 있는 칫솔·치약, 수유 횟수와 밤중 수유 여부, 간식 습관을 메모해 가요. 궁금한 점도 미리 적어 두면 진료 시간에 빠짐없이 물을 수 있어요.
  4. 좋아하는 인형이나 담요를 챙겨 가요.

집에서는 가기 며칠 전부터 '아~' 하고 입 벌리는 놀이를 해 보세요. 인형의 이를 세어 보는 놀이를 하거나, 거울 앞에서 부모가 먼저 입을 크게 벌려 보여 주면 아기에게 낯선 상황이 조금 덜 낯설어져요.

말 한마디도 중요해요. "아프지 않아", "주사 안 맞아" 같은 말은 오히려 아픔을 떠올리게 할 수 있어요. 대신 "선생님이 이가 몇 개인지 세어 보실 거야"처럼 짧고 밝게 말해 주세요. 부모가 치과를 무서워했던 경험이 있다면 아기 앞에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게 좋아요.

진료 중에 아기가 울어도 괜찮아요. 아주 정상이에요. 처음 보는 사람과 낯선 불빛 앞에서 우는 건 당연하고, 울어도 진찰은 할 수 있어요. 끝나면 꼭 안아 주고 잘했다고 말해 주세요.

진료가 끝난 뒤에는 즐거운 일로 마무리해 주세요.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 아기에게 치과 가는 날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간식은 진찰 전보다 진료가 끝난 뒤에 주는 편이 좋아요.

그리고 이날 들은 내용을 잊지 않게 정리해 두세요. 치약 양, 닦는 자세, 밤중 수유와 간식에 대한 조언, 다음에 올 시기를 적어 두면 집에서 바로 실천하기 쉬워요. 첫 방문 뒤에는 충치 위험에 맞춰 치과에서 정한 간격(보통 6개월)으로 정기검진을 받으며 아기의 이를 꾸준히 지켜봐요.

대한민국에서는

한국: 영유아 구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에는 구강검진이 포함되어 있으며, 생후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에 네 차례 받을 수 있습니다(비용 부담 없음). 검진 기관은 공단 누리집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구강검진 시기(18개월)보다 앞서 첫 이가 나면, 돌 전후에 가까운 소아치과나 치과에서 첫 방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진 제도와 별개로 이른 첫 방문은 충치 예방 상담과 치과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

검진 시기와 횟수는 제도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검진 안내문과 공단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이가 몇 개 없는데 꼭 지금 가야 하나요?

이가 하나라도 있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어서, 이 수와 상관없이 첫 이가 난 지 6개월 안에 가 보길 권해요. 일찍 가면 문제가 생기기 전에 관리법을 배울 수 있어요.

영유아 구강검진까지 기다리면 안 되나요?

영유아 구강검진의 첫 시기는 18개월부터예요. 그보다 먼저 첫 이가 났다면 돌 전후에 가까운 치과에서 첫 방문을 하는 것이 좋아요.

진료실에 부모가 같이 들어가나요?

영아는 보통 부모 무릎에서 진찰을 받아요. 조금 큰 아이는 치과마다 방식이 다르니 예약할 때 미리 물어보세요.

아기가 울면 진찰을 못 하나요?

울어도 입안을 살펴볼 수 있어요. 우는 건 이 나이에 자연스러운 반응이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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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글의 정보는 일반적인 교육 목적이며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는 치과의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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